위원장 인사말

인사의 말씀


전국 감리교회 성도 여러분들과 감리교회를 사랑하고 감리교회를 위해 헌신적 사명을 감당하시는 동역자 여러분께 머리숙여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영혼구원의 열정과 사회구원의 뜨거움으로 세워진 웨슬리 목사님의 신앙과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감리교회가 자랑스러운 모습이길 간절히 소망하면서 선관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격동하는 감리교회, 강한 충격으로 계속되는 여진이 아직도 우리 모두의 마음을 아프고 슬프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하나님은 일하시고 계시며 감리교회를 세우시기를 기뻐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런 여진의 아픔이 진행되는 중에도 우리가 할일은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감리교회를 바르게 세워가는데 힘을 보태고 협력과 협치를 통한 상생의 꿈을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감리교회에 유래없는 일들이 지난 32회 감독선거이후에 일어 났습니다. 서울 남연회의 감독사퇴와 총특재의 남부연회 감독선거무효판결은 감리교 역사에 유래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33회총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일찍 가동이 되면서 사순절과 부활절기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선관위원장 직을 수락하면서 선거관리 위원들께 노파심에서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이번 선거관리위원회가 치루는 선거를 통하여 어떤 법적 시비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하자는 부탁이었습니다. 물론 법적 시비를 기대한 선관위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더 더욱 다짐을 하자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 어떤 문제가 있어도 장정에 입각한 선거를 치루려고 합니다. 장정의 해석이 어렵고 판단이 난해할때는 충분한 여론을 수렴할뿐 아니라 장정유권 해석을 의뢰하여 해석을 받고 문제를 최소화 하려고 합니다. 물론 공명정대라는 대 주제아래에서 어떤 사견이나 사심을 버리자고 했습니다.
또한 누구든 억울한 불이익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특별히 각 분과위원장들과 분과위원회의 결정과 판단을 최대한 존중하려고 합니다.

또 선관위원들께도 부탁을 드렸습니다. 누구를 염두에 두고 회의를 진행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학연이나 개인의 사견이 회의를 방해받지 않게 도와 달라는 부탁도 드렸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거를 치룰 것입니다.
유권자 여러분들께도 당부와 부탁을 드립니다. 우리 개인의 감정이나 부정한 청탁이 우리 감리교회를 멍들게하고 선교에 악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인간이기에 부족한것도, 미처 살피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책망이나 질책보다는 조언이나 노파심으로 제안을 해주시면 기꺼이 존중하여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가 아름답고 자유함으로 유쾌하게 치뤄질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입니다. 그리고 자랑스런 웨슬리의 후예들 입니다.
아쉽지만 부끄럽지는 않는 선거풍토가 정착이 되고 선거이후에도 법적인 시비꺼리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우리는 웨슬리의 후예들입니다.
그리고 감리교회의 희망을 꿈꾸며 우리들을 주시하고 있는 젊은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감리교회의 영적이며 행정적인 지도자를 선출하는데 같이 힘을 모아 주십시요.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기독교 대한 감리교회와 유권자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박계화 목사